대구 달서구,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대구달서시니어클럽,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인센티브 지급 대상 선정

대구시와 달서구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대구테크노파크 벤처타운 1층에 오픈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카페수아 2호점 개소식에서 이태훈 구청장이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월 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전국 노인 일자리 기관 1268개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우수기관을 선정, 유형별로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달서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공익형+사회 서비스형+시장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달서구는 2020년에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기독병원 1층에 카페수아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2021년에도 대구시와 달서구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카페수아 2호점을 대구테크노파크 벤처타운 1층에 오픈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전문 일자리 15명을 창출했다.

 
또한 달서구는 7개 수행기관 50개 사업단에서 4176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일자리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지역사회 수요 등을 고려한 사업 발굴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발굴하여 참여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면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 대구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중국 여행업계 '대구 관광 팸투어'
• 대구시, 대구정원박람회 '참가자·기업' 공모 진행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달서 전국 학생 드론 경연대회 개최

2022 달서 전국 학생 드론 경연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드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0월 15일, 월배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2022 달서 전국 학생 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달서 전국 학생 드론 경연대회가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드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해당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국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해 코로나19로 무기력했던 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회는 미니 드론 장애물 경기로 진행되며 초등부･중등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임으로써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등부·중등부 각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특허청장상) 상금 50만원, 금상(1명, 달서구청장상) 상금 30만원, 은상(2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상금 20만원, 동상(3명,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는 10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경기 규정 등 대회 세부 내용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대회와 함께 드론 스포츠를 비롯한 신기술 체험과 창의 발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초·중생도 함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 산업인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날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며, 신기술 시대를 이끄는 창의 융합형 핵심 인재로 성장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