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사회와 함께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2022-09-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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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500가구 및 공항 인근 복지시설 3개소에 지역특산품 전달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인천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 농가 및 자활일자리 지원

지역사회 복지시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전달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 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 지역사회 복지시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추석맞이 지역특산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광역자활센터 한숙희 센터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오훈 본부장과 구립해송노인요양원 이재선 원장이 참석했다.

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광역자활센터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부와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500가구와 공항 인근 노인‧아동 생활복지시설 3개소에 농산물 5종(햅쌀·찹쌀보리·포도·고구마·배) 및 참기름 등 강화지역 농가 및 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품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으로 공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인천자활센터 및 로컬푸드 매장과 협력을 통해 특산물 구입, 포장 및 배송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추석맞이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사회 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7월 공공기관 최초 ESG 헌장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기 위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항공사, 정부기관 등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 ‘ICN V-앰배서더’를 발족했으며 특히 지난 1일에는 인천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만든 도시락을 지역 취약계층 1200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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