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류동현 AI과장과 문기봉 공공시설 이사장 내정

2022-09-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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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현, 개방형 직위 AI블록체인과장 임용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내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류동현 정보통신공학박사, AI블록체인과장 임용

대구시는 개방형 직위인 AI블록체인과장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의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한 류동현 박사(좌)를 임용하며, 10월 1일 출범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문기봉 前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우)을 내정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개방형 직위(AI블록체인과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AI 블록체인 전략 수립과 기술 개발,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신산업 육성을 책임질 AI블록체인과장 직위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의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한 류동현 박사를 9월 8일 자로 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신임 류동현 AI블록체인과장이 성광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에서 정보통신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지역 출신 전문가로, 정보·통신·전자 분야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2000년 입사해 본원 실장, 대경센터 팀장 및 실장(책임급) 등을 거치며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연구개발, 정책기획 실무와 사업 총괄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대구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및 소프트웨어(SW)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정통하고 사업관리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류동현 AI블록체인과장의 영입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ABB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데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기봉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
 
대구시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지난 9월 1일 새롭게 출범한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사장을 최근 내정한 데 이어, 10월 1일 출범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문기봉 前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을 내정하여 개편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초 구성된 공공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선임을 위해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비상임이사 10명을 이미 추천한 바 있으며, 9월 6일 2명의 이사장 후보를 대구시에 추천했다.
 
이번에 내정된 문기봉(1963년생) 내정자는 달성고, 계명대를 졸업 후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는 동안 대구경북본부 본부장, 휴게시설처장, 인력 처장, 기획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등 다양한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재직 시 고속도로 전 노선의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휴게소 및 주유소 운영 정책 수립 등 시설 전반의 관리뿐만 아니라 국회 및 대정부 업무, 인사 및 노무관리 총괄 등 다양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춰 새롭게 통합․출범하는 공공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는 결격사유 조회 및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달 말 임명될 예정으로 임명 이후 통합공단의 안정화와 양 공단에 분산된 시설들의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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