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427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생활권 PM단(Project Manager․설계 자문단) 가동 등 차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청양읍 청춘거리에 자리한 문화춘추관 2층 회의실에서 자문단 회의를 열고 3가지 생활권 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사업 방향은 군민 복지를 위해 청양읍(중심지)→면(기초거점)→배후마을을 연결해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노인, 아동)를 제공하는 ‘청양 다(All+多)’ 모델 구축이다.
군은 이날 체계적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농촌계획, 건축, 복지, 공동체, 거버넌스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PM단 위원으로 위촉하고 기본계획(안) 현황과 운영방안, 향후 일정을 보고하면서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 큰 청양’ 조성을 위한 거점 조성에 이은 배후마을 연계로 군민 모두가 차원 높은 돌봄서비스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