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한국생명의전화, 생명존중 위한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 개최

2022-09-07 11:47
  • 글자크기 설정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 존중·정신 건강 개선 캠페인 전개

틱톡과 한국생명의전화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틱톡]

틱톡이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인식을 제고하고, 사용자 정신건강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앱 내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 공개되는 페이지에서는 지난달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부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를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생명 존중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틱톡 내 '안녕, 소중한 사람' 필터로 네 컷 영상을 촬영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안녕소중한사람 챌린지는 틱톡과 한국생명의전화가 함께 하는 세 번째 캠페인이다. 틱톡과 한국생명의전화는 2020년 '#생명사랑스트레칭' 챌린지(2020년), 2021년 '#나와걷자' 챌린지 등을 함께 진행해왔다. 지난 3월에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청소년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틱톡은 또한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당신의 모든 것을 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생명의전화 상담원들을 인터뷰한 영상도 소개한다. 틱톡 사용자의 정신 건강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앱 내 지원 도구들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틱톡은 자살, 자해 등의 단어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한국생명의전화와 청소년전화 핫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기관들의 연락처와 함께 정신건강을 웰빙 가이드도 앱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정신 건강 인식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관련 정보와 인사이트, 전문가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시리즈 등 다양한 형태로 틱톡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틱톡 사용자들 간에 정신 건강에 대한 더 활발한 대화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류동근 틱톡 코리아 공공정책 총괄은 "틱톡은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그동안 한국생명의전화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틱톡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틱톡은 사용자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