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도시개발은 한국고아사랑협회를 통해 지난 4일 폐막한 연극 ‘조립식 가족’에 제작 지원했다.
‘조립식 가족’은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들이 겪어야만 하는 사회 제도의 허점을 꼬집고 그들을 통해 가족의 풍경을 담아낸 연극이다.
석정도시개발 홍보팀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 중에서도 보육 관련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극 ‘조립식 가족’에 눈길이 갔다"고 말했다.
특히 석정도시개발은 사단법인 석정아이홈을 설립해 모든 아동 및 청소년은 가정에서 자랄 권리가 있지만 학대·방임·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정과 같은 장소에서 소규모로 보호하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구성해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석정도시개발 관계자는 "사람에게 바른 도시를 설계하겠다는 기업 이념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