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기상담 '핫라인' 운영...긴급복지 서비스 제공 46건 지원 완료

2022-09-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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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접수 총 256건 중 복지서비스 상담 요청 160건

13일 만 46건 조치 완료, 나머지 114건은 상담 진행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6일 절박한 상황에 처한 도민들을 위해 개설한 ‘긴급복지 핫라인’에 지난 8월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13일간 총 256건 중 160건의 복지 관련 상담 요청이 있었고 이 가운데 46건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전화 한 통 만으로 긴급 상담, 복지지원 연계, 사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8월 25일부터 임시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 기간동안 접수된 전화는 모두 180건, 문자는 76건 등 총 256건이다. 이 중 복지 분야 내용이 160건이다.

도는 160건 중 46건을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 지원하거나 민간후원금으로 물품을 제공하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1차 도 전문상담사, 2차 읍면동 담당자로 나눠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제도적 지원은 물론 민간단체를 통한 지원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도는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치를 위해 도 담당 부서 및 시‧군과 연계 체계를 갖췄으며 상담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추적 관찰할 계획이다.

도는 핫라인을 지난 5일부터 운영한 ‘120긴급복지 전용 콜센터’와 당분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미 도 복지정책과장은 “핫라인은 보건복지 분야 전문상담사가 초기 상담 후 맞춤형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관할 읍면동의 사후관리까지도 챙기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모두가 함께 살펴 불행한 일을 막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합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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