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육군훈련소 정문 신축을 위한 국비 반영 이끌어내

2022-09-06 13:40
  • 글자크기 설정

연무문 모습[사진=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연무대 육군훈련소 정문 신축 사업비를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비가 반영되도록 요청하여 기재부 예산에 반영되었다.
 
이로 인해 국군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한 육군훈련소 정문 신축 사업의 조기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훈련소 정문은 건립 후 56년이 경과되어 노후화가 많이 진행됐으며, 이로 인한 유지 비용도 연간 천여만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130만명의 국민들이 출입하고, 대한민국을 지킬 정병을 육성하는 육군훈련소의 정문이 일본 신사의 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안보의식 향상과 애국심 고취에 걸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백시장은 지난 6월 당선인 시절 당시 박원호 육군훈련소장을 만나 민·관·군 간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으며, 7월 취임 이후 관내 군 기관을 방문해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당시 박원호 육군훈련소장은 육군훈련소 정문(연무문) 신축을 위한 사업비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도 당위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육군장병을 양성하는 기관인 만큼 신속하게 신축 사업이 이뤄져야 마땅하다"며 “장병의 복지여건 향상은 물론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해 군과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길을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