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지난 2018년부터 지자체와 기업, 시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는 행복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결식이웃 도시락 기부', '저소득 조손 가정이 함께하는 서울 역사 탐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서울 중구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여개의 '행복상자'를 포장했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에서의 지원이 종료되고 지자체 지원으로 전환되는 아동의 건강한 앞날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상자는 노랑풍선에서 후원한 손톱깎이와 임직원의 손 편지, 비타민 영양제, 대나무 칫솔 등의 내용물로 구성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2018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랑풍선 봉사단'을 발족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매월 1회 보육원을 방문해 초등생 자립 지원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