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KBS 자체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8월 24일 자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핑크 베놈'은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제46조(광고효과의 제한) 위배를 이유로 '부적격' 판정받았다. 해당 곡의 가사 속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문제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경우 기획사들은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해 다시 심의 요청하는 게 일반적이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가사를 수정하거나 재심의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핑크 베놈'은 KBS '뮤직뱅크' 자체 순위표에 진입 'K-차트' 9월 첫째 주 자료에서 제외됐다. 해당곡은 MBC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붐바야'와 2020년 '아이스크림' 발매 때도 각각 특정 상품을 거명했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하고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도는 대형 월드투어에 나선다.
8월 24일 자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핑크 베놈'은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제46조(광고효과의 제한) 위배를 이유로 '부적격' 판정받았다. 해당 곡의 가사 속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가 문제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경우 기획사들은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해 다시 심의 요청하는 게 일반적이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가사를 수정하거나 재심의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핑크 베놈'은 KBS '뮤직뱅크' 자체 순위표에 진입 'K-차트' 9월 첫째 주 자료에서 제외됐다. 해당곡은 MBC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하고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도는 대형 월드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