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임태훈·심상민·김차이·이태영, 에미상 '스턴트상' 수상

2022-09-05 10:44
  • 글자크기 설정

'오징어게임' 스턴트부문상[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의 스턴트 배우 임태훈, 심상민, 김차이, 이태영이 에미상 '스턴트'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한국 스턴트 배우 역사상 최초다.

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는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징어 게임'의 임태훈, 심상민, 김차이, 이태영 등 스턴트 배우들은 HBO '배리', NBC '블랙리스트', 디즈니+ '호크아이', '문나이트',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스턴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한국 스턴트 배우 최초로 수상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뒀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이유미 등이 출연했다.

한편 미국 에미상은 드라마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