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등 해킹 사건 수사

2022-09-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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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경찰이 9월 4일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등 해킹 사건 수사에 돌입한다.

대한민국정부 유튜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체부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수사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가 맡는다.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은 전날(9월 3일) 외부 해킹으로 탈취됐다가 4시간 만에 복구됐다.

당시 채널은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하는 가상화폐 관련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에 문체부는 즉각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9월 1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가 해킹 공격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도 지난달 29일 가상화폐 관련 생중계 영상이 나왔다가 약 2시간 만에 복구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해킹 사건도 이 사건과 함께 다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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