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은 2003년 매미와 2004년 메기에 버금가는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오는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 시장의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 지시에 따라 △과거 상습 침수지역 예찰 및 배수로 정비 △급경사지 및 산사태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 예찰활동 강화 △강풍 대비 자재 결박 조치 등 총 85건의 태풍·호우 대비 사전 조치를 이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라”고 지시했으며 “원주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위해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강수 시장은 지난 8일부터 부론면 실종자 수색 현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소방 당국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