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인하대, 학종 면접 3.5배수로…미래인재전형 905명 선발

2022-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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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전경 [사진=인하대]


인하대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 3873명 중 2631명(67.9%)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면접 배수가 3배수에서 3.5배수(의예과 3배수)로 늘었다.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전형은 905명을 선발한다. 면접이 있는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 종합 평가 100%, 2단계에서 1단계 서류 평가 70%와 면접 평가 3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 인하참인재전형은 298명을 선발한다. 서류 종합 평가 100%다. 인하미래인재전형은 진로탐구역량을 45%, 인하참인재 전형은 기초학업역량을 45%로 각각 가장 높게 반영한다.
 

전태준 인하대 입학처장 [사진=인하대]

지역균형 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올해부터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한다. 성취도를 등급으로 변환해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69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 수학 논술 문항 난이도가 소폭 낮아져 수험생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에서는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돼 70명을 모집하는데, 다른 대학 자유전공학부와는 달리 2학년 진입 시 의과대와 사범대를 제외하고 전공선택권을 완전 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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