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 면접대비반 교육생 모집

2022-09-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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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면접대비반 운영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에 대비해 오는 9월 16일까지 면접대비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대비반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필기시험 대비반에 이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영어와 중국어 등 2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8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언어별로 교육 시간(영어 주말반 13:00~17:00, 중국어 주중반 19:00~21:00)은 다르다. 

교육대상은 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응시 예정자로, 오는 11월 5일과 6일 시행 예정인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면접시험 과목인 △국가관·사명감 등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 능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의사 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중심으로 외국어 면접에 대한 집중 교육 등이 이뤄진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내 알림마당 J-Academy 교육안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외 관광시장이 재개되면서 코로나 이후 신규 관광통역안내사 배출에 힘쓰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관광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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