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AK홀딩스가 13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는 2일 이사회를 열어 교환사채(EB) 발행의 건에 대한 의안을 상정하고 이사회 이사들의 심의를 거쳐 전원 찬성을 통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교환사채란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일정시일 경과 후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를 말한다.
AK홀딩스의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지분 50.99%를 보유한 자회사 제주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AK홀딩스는 최초 1000억원 규모를 예상하며 투자자 모집을 했지만 최근 항공업계 수요 증가 및 제주항공의 차세대 기단 도입(B737-8) 후 운항거리 확대에 따른 신규 노선 개척 등 노선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돌자, 예상을 웃도는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총 1300억원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교환가액은 1주당 1만6150원이며, 교환청구기간은 사채 발행일 3개월 후인 2022년 12월 6일부터 만기일 1개월 전인 2027년 8월 6일까지다.
AK홀딩스는 교환사채 발행으로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청약금액을 충분히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는 2일 이사회를 열어 교환사채(EB) 발행의 건에 대한 의안을 상정하고 이사회 이사들의 심의를 거쳐 전원 찬성을 통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교환사채란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일정시일 경과 후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를 말한다.
AK홀딩스의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지분 50.99%를 보유한 자회사 제주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AK홀딩스는 최초 1000억원 규모를 예상하며 투자자 모집을 했지만 최근 항공업계 수요 증가 및 제주항공의 차세대 기단 도입(B737-8) 후 운항거리 확대에 따른 신규 노선 개척 등 노선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돌자, 예상을 웃도는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총 1300억원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AK홀딩스는 교환사채 발행으로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청약금액을 충분히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