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맘(mom)편한 임신·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적극 홍보 등

2022-09-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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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 안심 귀갓길 모니터링 펼쳐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맘(mom)편한 임신·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홍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 안심 귀갓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규 혜택이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각종 출산과 양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출산·양육 관련 수혜 서비스 정보를 지원하는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이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임산부의 경우 SRT 3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족(만 25세 미만 자녀가 둘 이상인 가족)은 세 명 이상 같이 KTX 또는 SRT를 이용하는 경우 어른 운임료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감면 서비스는 그간 별도로 KTX·SRT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별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임신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여러 인증 절차를 걸치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 한 번에 통합적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다.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는 출생신고와 함께 첫만남이용권, 영아 수당, 해산급여 등 각종 출산 지원사업을 한 번에 신청할 수도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 안심 귀갓길 모니터링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시는 광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현장 모니터링도 펼쳤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 시 여성 안심 귀갓길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추진하자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모니터링 지역은 시민의 통행은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선정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비상벨 작동 여부, CCTV 설치 위치, 안내표지판의 시인성을 확인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모니터링 결과 야간통행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CCTV 확충과 LED 안내판 및 안심등 신규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서영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지역사회를 살피고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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