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비 1조3000억원 확보...내년도 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2022-09-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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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국비사업 추진해 시민행복,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

원주시청 전경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여주~원주 복선 전철 건설(795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44억원) 등 국비 신청 전액이 반영돼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경우 올해 국비 계획금액 750억 원을 넘어서는 795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시 주요 국책사업은 △여주~원주 철도 건설 795억원 △원주~제천 철도 건설 124억원 △원주천 댐 건설 58억원 △원주교도소 이전 105억2000만원 △제1군수지원 사령부 이전 926억8000만원 등이다.

또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확보 주요사업으로는 △국립전문과학관 44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44억원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31억5000만원 △농촌협약 79억9000만원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 30억원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 9억원 △서지마을 순교자 기념관 건립 8억원 △문막교 재가설 40억원 △데이터활용 의료·건강 생태계조성 6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3억3000만원 △봉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18억원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원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11억원 등이다.

그동안 시는 국비 확보 추진단을 필두로 유관부서, 국회의원, 도의원,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정부 예산안 확정에 주력해 왔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재정 긴축, 건정 재정 기조에도 내실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국회에서 예산삭감 방지 및 예산추가 반영을 위해 오는 7일 국회의원 및 도의원을 초청해 국·도비 확보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말까지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회 상임위·예결위소속 의원실을 수시로 방문·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추진단 및 사업부서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이 원활히 추진해 시민행복,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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