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영국과 일본을 찾는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최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이달 중 영국, 일본 총리를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부회장은 영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오는 5일 총리로 취임한 뒤 면담을 갖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이 부회장이 추석에 임박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을 할 것이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일본을 방문해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2025년 엑스포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 지역도 방문한다.
재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해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유럽과 미국, 구 회장은 폴란드를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베트남으로 출국한 상태다.
나아가 이들은 각국 정상이 미국 뉴욕에 모이는 유엔 총회 전후로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최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이달 중 영국, 일본 총리를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부회장은 영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오는 5일 총리로 취임한 뒤 면담을 갖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이 부회장이 추석에 임박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을 할 것이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일본을 방문해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2025년 엑스포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 지역도 방문한다.
나아가 이들은 각국 정상이 미국 뉴욕에 모이는 유엔 총회 전후로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