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밀알복지재단과 MOU 체결

2022-09-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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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학생 교육 복지 증진 및 산학협력 통한 교육 복지 공동체 활성화 목적

대구대학교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학장 김화수)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황대벽)가 발달장애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 및 산학협력을 통한 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고 1일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달 31일 재활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김화수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장,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통한 우수 일자리 제공,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장애 아동 지원 활동, 비장애인 학생들에게 장애 인식개선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대가 내년부터 발달장애인의 정규 학위과정인 ‘특수창의융합학과(모집정원 20명)’를 운영함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장은 “최고의 특수교육기관인 대구대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구조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화수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장은 “장애인의 고등교육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대구대 특수창의융합학과 개설과 K-PACE센터 운영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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