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유치...볼거리 제공

2022-08-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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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자메이카의 여자축구국가대표 간 친선경기 개최

9월 26일 올림픽대표축구팀-우즈베키스탄, 친선경기 가져

 대한민국과 자메이카 여자축구국가대표 간의 친선경기 포스터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31일 여자 축구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대한민국과 자메이카 여자축구국가대표 간의 친선경기를 열고 오는 9월 26일 에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올림픽대표축구팀 친선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여자축국국가대표팀은 콜린 벨 감독을 필두로 최근 국내 리그로 복귀한 지소연 선수를 비롯해 박은선, 이민아, 이금민 등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대팀인 자메이카 여자축구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42위에 올라있는 중남미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9월 26일에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올림픽대표팀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친선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박미랑 시 체육진흥과 과장은 “지속적인 스포츠 경기의 유치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은 2011년 준공된 종합체육관으로 국제경기가 가능한 3만 5000석의 주경기장과 5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200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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