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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시군 현장 방문 5일차로 양양군을 방문해 김진하 양양군수 및 지역구 도의원‧군의원들과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건립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김 지사는 이날 지난 선거에서 최다 득표율로 지지해준 양양군민들에 대한 개인적 고마움을 전하면서 “양양이 낳은 인물인 김명선 부지사를 행정부지사로 임명했다”고 소개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방금 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강원도가 8조 7700억 국비를 확보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취임 두 달 만에 거둔 성과인데, 전임 지사도 고생을 많이 하셨고 도와 18개 시군 공무원들이 발로 뛴 덕분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단일 SOC사업으로서는 규모가 가장 큰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 사업비 2828억이 반영되었다”며 “부산에서 강릉을 지나 양양까지 오는 철도가 완공되면 앞으로 양양의 교통여건도 크게 좋아지고 지역경제도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진하 군수와 함께 오색케이블카 건립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40년 됐다.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제 임기이자, 김진하 군수 임기 내에 끝내자. 올해 안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조속히 착공에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오색케이블카 임기 내 완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3선 김진하 양양군수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을 축하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18개 시군의 의견수렴과 제도개선사항 발굴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연내 협의 완료, 양양터미널 화물터미널 구축 및 인프라 환경 조성을 위한 도 물류기업 지원 조례 제정,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환경청 협의 및 기업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