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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하나증권은 한국철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호실적에도 하반기 수요 둔화를 고려해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한국철강의 2분기 실저은 매출 2895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2%, 21.6% 증가했다"며 "국내 건설 경기 둔화로 인한 철근 판매량 부진에도 철근 판매단가 상승과 철스크랩 가격 상승 효과로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