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3년 만에 미야자키 '첫발'···단독 전세기 운항

2022-08-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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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치호 협곡[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일본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운항에 도전한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미야자키 노선을 다시 운항하는 것은 롯데관광개발이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일본의 단풍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중순 3박4일 일정으로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현재 미야자키는 국내 정기편 취항이 재개되고 있지 않은 지역이지만 롯데관광개발이 미야자키현, 에어부산과의 특별기획으로 이번 단독 전세기 운항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권 본부장은 "자연 관광 및 골프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을 통해 고객에게 만족도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총 2회(11월13일, 16일)에 걸쳐 에어부산 단독 전세기로 인천에서 미야자키로 출발한다. 단체관광 비자 발급 및 신속항원검사는 물론 현지 가이드&기사 비용, 유류할증료 및 세금 등의 경비 일체를 포함한다.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9월 16일까지 조기 완납 시 최대 10만원의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쉐라톤 호텔 숙박(선착순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 쉐라톤 석식 뷔페(투숙 시 1회) 특전도 준다. 
 
패키지 이용객은 다카치호 협곡, 선맷세 니치난, 오비성하마을, 우도신궁, 활화산 사쿠라지마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다카치호 협곡과 협곡 위를 지나가며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아마테라스 협곡 단풍열차는 롯데관광개발만의 일정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경제 재개 시대를 맞아 2년 4개월만의 북해도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전세기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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