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하며 20%대에 갇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됐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하며 바닥을 다진 듯했지만 이번주 다시 소폭 하락 전환했다. 이로써 5주째 20%대를 유지했다.
반면 조사기관에 따라 30%를 기록한 조사도 있었다.
◆한국갤럽, 尹 지지율 27% 기록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6일 공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로 각각 기록됐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동일했다. 긍정평가는 3주 전(8월 2∼4일) 조사에서 24%로 저점을 찍은 뒤, 2주 전(8월 9∼11일) 조사 25%, 지난주 28%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주 다시 1%포인트가 하락했다.
20대와 30대 지지율은 떨어졌다. 20대 지지율은 지난주 18%에서 이번 주 16%로, 30대 지지율은 같은 기간 18%에서 14%로 떨어졌다. 70대 이상에서도 57%에서 54%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39%, 부정평가가 48%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평가가 34%, 부정평가가 56%로 부정평가 응답 비율이 높았다.
서울은 긍정평가 28%, 부정평가 61%다. 인천·경기는 긍정평가 22%, 부정평가 69%다. 광주·전라는 부정평가가 81%(긍정평가 9%)로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5%, 정의당 4%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4%였다.
◆NBS, 尹 지지율 반등 32%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하며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5일 공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2%로 나타났다. 2주 전(28%)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6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28%)가 가장 높았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7%),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0%),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7%), '정책 비전이 부족해서'(10%),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6%) 등이 언급됐다.
윤 대통령이 소위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의견은 73%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14%)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양당이 동반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34%, 민주당이 2%포인트 하락한 31%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2주 전과 같은 6%, 무당층은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한 27%로 조사됐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반면 조사기관에 따라 30%를 기록한 조사도 있었다.
◆한국갤럽, 尹 지지율 27% 기록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6일 공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로 각각 기록됐다.
20대와 30대 지지율은 떨어졌다. 20대 지지율은 지난주 18%에서 이번 주 16%로, 30대 지지율은 같은 기간 18%에서 14%로 떨어졌다. 70대 이상에서도 57%에서 54%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39%, 부정평가가 48%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평가가 34%, 부정평가가 56%로 부정평가 응답 비율이 높았다.
서울은 긍정평가 28%, 부정평가 61%다. 인천·경기는 긍정평가 22%, 부정평가 69%다. 광주·전라는 부정평가가 81%(긍정평가 9%)로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5%, 정의당 4%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4%였다.
◆NBS, 尹 지지율 반등 32%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하며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5일 공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2%로 나타났다. 2주 전(28%)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6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28%)가 가장 높았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7%),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0%),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7%), '정책 비전이 부족해서'(10%),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6%) 등이 언급됐다.
윤 대통령이 소위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의견은 73%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14%)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양당이 동반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34%, 민주당이 2%포인트 하락한 31%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2주 전과 같은 6%, 무당층은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한 27%로 조사됐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