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정담회에는 권선학부모협의회 경하진 대표와 강지원·이고은 부대표, 이윤경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현안과 의견을 교환했다.
권선학부모협의회(이하, 권선학협) 임원진은 대부분 학교의 2학기 개학 시점과 맞물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예상에 따른 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과 노후 학교 시설의 개·보수 필요, 일부 학교의 통학로 개선 등 학교별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다.
장한별 의원은 “교육청과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점검과 학교별로 현실에 맞는 방역 지침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악영향이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지역 내 초등학교 중심의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학협」은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2021년 7월 권선구 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들이 만든 협의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