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단가조정·선급금 지원으로 파트너사와 협력 도모

2022-08-25 10:23
  • 글자크기 설정

분쟁조정협의회 신설 등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롯데건설에서 진행하는 파트너사 간담회[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상생 협력을 기본 방침으로 파트너사와 선제적으로 소통하며 리스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공사비 조정 △재무 지원 △중간정산제도 △정기 간담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상호 협의를 통한 공사비 단가 조정을 진행하며 파트너사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내 분쟁조정 전담기구인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파트너사와 공사비 정산에 대한 갈등 발생 시 중립적인 위치에서 원만한 중재와 합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원자재 급등 시기에 파트너사가 선제적으로 건설 자재 및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급금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하도급 중간정산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정산 절차를 진행하여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직접대여금, 동반성장펀드 등 총 72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여 파트너사의 재무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지원 제도와 함께,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파트너사와 정기 간담회를 실시하여 파트너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여 올해 철근콘크리트연합회 파업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공사 중단과 같은 사태를 피해갈 수 있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파트너사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