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의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된다. 평택시 브랜드는 △참여지수는 7만8537 △미디어지수 35만8801 △소통지수 41만2858 △커뮤니티지수 49만75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만7757로 분석됐다.
시의 이 같은 급상승의 배경에는 반도체, 수소 등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균형 발전 등 꾸준한 도시성장의 결과로 보인다.
21년에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57만2000명으로 전국 연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 전국에서 15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변모하며 100만 특례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 같은 상승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긍정적 평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시 단위에 대한 브랜드를 분석한 것으로 이번 조사는 85개 시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제주·부산·대구·고양시가 1위에서 4위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