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제10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신임 이사로 선출

2022-08-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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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임원 선출 및 위촉장 수여 등 진행

중대시민재해 안전 의무이행 상반기 보고회 개최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10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자문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기자 간담회, 2022년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제10대 임원 선출 및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교육법에 의거한 법적 협의체로서 지역 평생교육의 진흥을 위해 지난 2004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 190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75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국내외 평생학습도시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각종 연수와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00세 시대,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은 이제 시대적 요구이자 경쟁력”이라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원으로서 평생교육기관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대시민재해 안전 의무이행 상반기 보고회 개최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중대시민재해 안전 의무이행 상반기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법적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보고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 적용 시설물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조치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필요한 안전인력 확보, 안전예산 편성 및 집행 사항 △안전점검 계획에 따른 이행 여부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이날 보고회는 시 관계자와 안전관리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소관 부서장의 추진상황 보고 후 안전관리자문단의 의견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축/시설/방재/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안전관리자문단은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됐으며 시는 자문단의 종합적인 시각에서 이론적·실무적 의견 수렴을 통한 안전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견된 일부 미흡한 사항은 신속 보완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별 사고 사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그간 추진했던 사항을 자문단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 중 부족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보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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