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자사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에서 간편하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주식매매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증권서비스를 연계한 ‘우리WON뱅킹 주식매매서비스’는 직관적인 UI(User Interface, 사용자환경)를 통해 간편하게 국내 주식거래가 가능하고, 실시간 시장 현황 등의 투자 정보를 그래프로 표현해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으로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면 누구나 0.015%의 저렴한 매매수수료로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제휴사인 한화투자증권도 ‘주식매매서비스’ 출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은 10월 14일까지 ‘우리WON뱅킹’을 통해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생애 최초로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1주를 랜덤(Random)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의 주식을 거래할 경우 추가로 거래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우리WON뱅킹으로 쉽고 편하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복잡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치 없이 손쉽게 주식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