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춘 부처장(가운데)이 이상균 복지여성국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함께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고객지원부 임동춘 부처장은 1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상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의 후원금을 폭우 피해를 본 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상균 복지여성국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의 후원이 수해로 힘겨워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집 찾아가 미세먼지 대응 방법 알려준다

[사진=수원시]
미세먼지 교육 전문가인 ‘초미세먼지관리사’가 오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수원시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250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 알기 △미세먼지 유해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알려준다. 교구(지구본 모형 등)를 활용해 연령대(3~4세, 5세, 6~7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집 원장·교사·조리사 등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 △주방·조리실 등 시설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한다. 교육 후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달력 활동지’, ‘마스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은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상시 모집한다. 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이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초미세먼지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대상 시설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홍진 시 기후에너지과 팀장은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미세먼지 전문가(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2022년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4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돼 수료자 6명을 배출했다.
또 ‘초미세먼지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은 2020년 7월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