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공연예술학과 2,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 '북방한계선의 원숭이'는 모든 인원이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하며 학생 연출 이한별에 의해 만들어진 연극이다.
연극 내용은 일본의 한 국립대학 연구소에서 모리구치 교수가 인간과 가장 비슷한 영장류인 보노보를 인간으로 진화시켜서 인류의 진화에 파헤쳐 보려는 “네안데르탈 프로젝트”를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던 중 우쓰노미야 대학에서 심리학 전공인 ‘타케코시’가 이 연구소에 파견을 오게 된다. 연구소 사람들은 그녀에게 '네안데르탈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준다.
연구소 휴게실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원들, 학부생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각자의 전공이나 관점, 생각에 따른 다양한 의견들을 얘기한다. 그러면서 사람들끼리 다양하게 얽혀있는 인간관계가 점점 드러나며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2010년 인천대학교의 신설 학과로, 21세기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육성에 힘써 한국 공연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을 둔다.
본 공연은 재학생 및 외부 관객 관람이 가능하며 외부 관객 예매는 19일 14시부터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로 연락하면 된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 관련 사항이 변경될 수 있으며 외부 관객 사전 예매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