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미국에서 ‘올해의 전기차(EV)’로 선정됐다. 이 결과는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한 이후 나온 탓에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3주 동안 이뤄진 이번 평가는 △차의 가치 △임무 수행 △기술 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한 것은 포드 머스탱 마하-E, 포드 F-150 라이트닝, GMC 허머 EV, 캐딜락 리릭 450E, 루시드 에어그랜드 투어링, 리비안 R1T,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등 미국 기업들의 쟁쟁한 전기차를 제친 성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아이오닉5가 미국·독일산 전기차 대비 인상적인 성능, 저렴한 가격, 뛰어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아이오닉5가 비교적 비싼 전기차와 비교해 성능, 주행거리, 충전 속도 면에서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이라며 “이 차의 디자인도 가장 멋지다”고 호평했다.
특히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기아 EV6 윈드 AWD 등 평가 대상 차량 20대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이 다수 포함되며 한국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뽐냈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현지에서 생산되고 일정 비율 이상 현지에서 제조된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사용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지급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3주 동안 이뤄진 이번 평가는 △차의 가치 △임무 수행 △기술 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한 것은 포드 머스탱 마하-E, 포드 F-150 라이트닝, GMC 허머 EV, 캐딜락 리릭 450E, 루시드 에어그랜드 투어링, 리비안 R1T,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등 미국 기업들의 쟁쟁한 전기차를 제친 성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카 앤드 드라이버는 아이오닉5가 미국·독일산 전기차 대비 인상적인 성능, 저렴한 가격, 뛰어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아이오닉5가 비교적 비싼 전기차와 비교해 성능, 주행거리, 충전 속도 면에서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이라며 “이 차의 디자인도 가장 멋지다”고 호평했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현지에서 생산되고 일정 비율 이상 현지에서 제조된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사용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