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2-08-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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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시설 확충 및 물 재이용 관련 사업 추진

둔치공원 및 산책로 침수에 따른 일제정비 실시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 및 물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추진하는 ‘안성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하는 관련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20년 단위로 2040년까지 4단계로 구분해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10년 단위로 2030년까지 5단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용역으로 공도 10만 명품도시 조성 등 시의 정책방향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확충 및 물 재이용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개발 계획 및 주거 여건 변화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하수처리구역 편입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둔치공원 및 산책로 침수에 따른 일제정비 실시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둔치공원 내 퇴적된 각종 부유물 및 토사 등을 제거하는 산책로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계속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안성시에 최고 107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려 안성천, 금석천, 청미천이 범람해 주차장 및 둔치산책로가 침수된 바 있다.
 
이에 시는 하천 내 둔치공원에 가득 차 있던 빗물이 빠져나가면서 둔치 시설물과 산책로 구간에 퇴적된 각종 부유물 및 토사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파손된 산책로나 시설 등 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점검해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천 둔치공원 내 환경정비와 제초작업을 일제히 실시해 쾌적한 하천경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만수 시 건설관리과 과장은 “하천 산책로 등 친수공간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속하게 둔치공원 시설물 및 산책로를 정비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하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의 여가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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