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세미나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학과 교원과 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반도체 산업 및 인력양성 현황의 주제 발표에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반도체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학술세미나를 통해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 설계·공정·장비개발·품질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스매치가 없는 실무인력 양성에 빠르게 대처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박창순 학장은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서 소·부·장 융합 6개 학과를 기업과 함께 계약학과로 운영하여 우리 대학을 선택하면, 학비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도체산업협회 전배근 정책지원실장은 “현재 반도체 연구인력 분야 계약학과에서 확대하여 소·부·장 분야 계약학과 모델이 확립된다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도체 학과연구회 회장 김응주 반도체설계과 교수는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중요 의견을 우리 대학 교육과정에도 적극 반영하고 관련 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