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군포시와 협업하에 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적 체육관을 개방해 이재민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시설 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수건과 매트 등이 들어있는 긴급구호 나눔박스를 제작, 대피시설 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또,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야간근무를 통해 한밤에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산본 1동 주택가를 찾아 침수된주택의 청소, 냉장고 등의 집기 운반,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공사는 환경관리소 내 보유 중인 집게차를 대야미, 산본1동 등 피해지역에 투입해 수해로 발생한 대량의 폐기물을 수거 하는 등 피해복구에도 총력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