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전달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던지기’는 특정 장소에 마약을 두면 구매자가 가져가는 거래 방법을 말한다.
A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 주택가에서 필로폰 1g을 에어컨 실외기에 놓다가 시민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석방된 상태다”라며 “추후 조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