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양주시,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外

2022-08-17 16:39
  • 글자크기 설정

'손목시계 형태…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 탑재'

배회감지기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목걸이, 시계 형태로,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이 있어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의 실종을 방지한다.

시가 지원하는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로, 실시간 위치 알림을 비롯해 안심존 이탈 시 알림, SOS호출, 낙상감지 기능이 탑재됐다.


지원 대상은 양주에 거주하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18세 미만(2022년 12월 31일 기준) 발달장애인이다.

배회감지기 1대가 지급되며, 2년간 AS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급 첫 24개월간 통신비는 무료이며, 기간이 지난 후에는 자부담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회감지기 지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막고 보호 가족 양육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북콘서트 개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북콘서트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다음달 17일 오후 2시부터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작가이자 방송인인 안수지가 사회를 맡았으며, 성악가 문영우와 뮤지컬배우 박수화가 공연을 연다.

김호연 작가는 영화와 만화, 소설 등 전천후에서 활동 중인 스토리텔러다.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 시나리오 작업을 했으며,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 등을 집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불편한 편의점'을 출간해 예스24 올해의 책, 밀리 독서 대상 올해의 오디오북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불편한 편의점 2'를 출간했다.

북콘서트 참여는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북콘서트를 통해 한 해 동안 양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했던 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 다둥e 사진 공모전 수상작·출품작 '한 자리'

다둥e 사진 공모전 수상작·출품작 전시회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다둥e 사진 공모전 수상작·출품작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제1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다자녀 가족 사랑을 주제로 다둥e 사진 공모전을 열어 1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최우수작인 '다섯째를 꿈꾸며'를 비롯해 우수작 ’특명! 임산부를 찾아라', '행복한 5형제', '푸른하늘 아래 햇님들' 등이 전시된다.

또 출품작 중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과 가족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21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오는 2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2차로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자녀 가족만의 행사가 아닌 양주시민 모두가 가족의 사랑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보건소, '노르딕워킹교실' 1기 참여자 모집

노르딕워킹[사진=양주시]

양주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위 캔 두(WE CAN DO) 노르딕워킹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짚으며 걷는 운동으로, 상체를 많이 사용해 일반걷기보다 운동효과가 2배가 높고, 척추를 바르게 펴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체 90% 이상의 근육을 사용해 전신운동 효과가 있으며,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워킹교실은 다음달 6일부터 2개월여간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 만성질환자 및 건강관리군으로,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