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천시]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원에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 의용소방연합대,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외 5개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이천시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꾸려 총 258명이 참여했으며 침수되었던 주택 및 상가 내부 청소와 토사를 처리하는 등 광주시 수해피해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 나마 힘을 보탰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광주 남한산성면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로 직접 참여하며 “인접해 있는 광주시에 피해가 상당한 만큼 지자체간 피해복구 응원으로 하루 빨리 광주시의 피해 복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수도권 집중호우간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응했으며 해당기간 일부 토사유출 등이 발생하였지만 긴급 응급 복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했다.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 추진

[사진=이천시]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일반국민 모두가 참여해 국민생활 밀접시설(공동주택, 전통시장 등)과 사회간접시설(도로 등)을 비롯한 생활 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이 높은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60개소이다.
시는 국가의 책임과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만큼 이성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고 전했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1차 점검 결과에 대한 시정 조치, 후속 조치 강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국가안전대진단은 단기간 다점검으로 형식적, 보여주기식 점검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만큼 올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은 노후시설 또는 사회적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시설 위주 점검을 실시해 '양적인 점검에서 질적인 점검으로 전환'으로 우리 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는 시민 참여와 관심 증대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해 안전신문고 홍보 및 가정 또는 다중이용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를 통한 자율안전점검을 유도해 자율적 신고·점검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최병탁 시 안전총괄과 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위험요소들에 대해 안전신고 및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