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부터 ‘주 3일 사무실 출근제’를 시작한다고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직원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사무실에 의무적으로 출근해야 한다. 또한 각 팀은 출근 날을 하루 더 정해, 일주일에 총 세 번은 사무실로 나와야 한다. 현재 애플 직원들은 주 2일 사무실에 출근한다.
애플은 캘리포니아 본사 인근에 있는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근무하는 애플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3일 출근제를 먼저 시행한다. CNBC는 애플은 대면 회의를 중시하는 문화를 강조해왔으며, 이번 조치 역시 이 같은 문화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