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자사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 신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에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니셜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학생은 앱으로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 받아, 별도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 없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포털과 각 참여대학의 온라인 행정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은 대학·학과별로 고정된 정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공유 사업이다. 이를 수강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외에도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수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그간 각 참여 대학의 온라인 행정 시스템이 상이해 타 대학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임시 학번을 발급 받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고, 이니셜 앱의 DID 로그인 기능을 통해 QR코드 스캔으로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이니셜을 통해 학생들이 학점교류와 수강신청 등 학사행정업무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니셜을 통해 마이크로디그리(최소 단위 학점 이수로 취득하는 학위) 등 이수증을 발급받아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SKT는 연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한 46개 대학 전체에 모바일 학생증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국 대학 및 지역거점 대학 등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전산망협의회(KREN)와 '블록체인 DID 로그인'을 활용한 학사행정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인증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계약을 맺었다. 올해 9월부터는 이니셜 앱뿐만 아니라 PASS·삼성페이 등 타 앱을 통해서도 모바일 학생증 발급과 로그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대학 캠퍼스 내의 신분증명과 출입확인 등 오프라인 활동도 지원하는 등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이니셜의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통해 교육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겠다"며 "AI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 중인 SKT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 DID를 활용한 국민 편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니셜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학생은 앱으로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 받아, 별도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 없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포털과 각 참여대학의 온라인 행정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은 대학·학과별로 고정된 정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공유 사업이다. 이를 수강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외에도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수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그간 각 참여 대학의 온라인 행정 시스템이 상이해 타 대학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임시 학번을 발급 받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고, 이니셜 앱의 DID 로그인 기능을 통해 QR코드 스캔으로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연내 디지털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한 46개 대학 전체에 모바일 학생증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국 대학 및 지역거점 대학 등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전산망협의회(KREN)와 '블록체인 DID 로그인'을 활용한 학사행정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인증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계약을 맺었다. 올해 9월부터는 이니셜 앱뿐만 아니라 PASS·삼성페이 등 타 앱을 통해서도 모바일 학생증 발급과 로그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대학 캠퍼스 내의 신분증명과 출입확인 등 오프라인 활동도 지원하는 등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이니셜의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통해 교육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겠다"며 "AI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 중인 SKT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 DID를 활용한 국민 편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