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최근 전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시민단체와 합동 탄천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분당구도 응급복구반을 꾸려 수해복구에 총력을 가하는 등 시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13일 오전부터 집중호우로 범람한 탄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 복구작업을 펼쳤다.
주민자치협의회, 통장,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해병대전우회 등 9개 시민단체 5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집중호우가 멈춘 후 주택 침수지역, 도로 파손구역 등 관내 수해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시는 13일 오전부터 집중호우로 범람한 탄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 복구작업을 펼쳤다.
주민자치협의회, 통장,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해병대전우회 등 9개 시민단체 5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집중호우가 멈춘 후 주택 침수지역, 도로 파손구역 등 관내 수해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여수천, 이매교 등 5개 구역에서 단체별로 세 시간 동안 복구작업을 펼쳐 이날 총 30여 톤에 달하는 시설물 잔해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합동 작업은 성남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운동공간인 탄천을 하루빨리 원상태로 복구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합동 작업은 성남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운동공간인 탄천을 하루빨리 원상태로 복구하고자 진행됐다.
분당구, 응급복구반 구성, 수해복구에 총력
이와 함께 분당구도 응급복구반을 구성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신상진 시장은 은행동, 도촌동, 운중동, 탄천변 등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분당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자 구청 공무원들로 응급복구반을 꾸려 수해 복구에 나섰다
총 6개조 66명으로 구성된 복구반은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주무부서인 건설과, 구조물관리과, 녹지공원과 등을 제외한 타부서의 인력으로 꾸렸다.
한편, 응급복구반은 운중동 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유입된 토사 제거, 서현동 관내 소하천 구거에 들어찬 쓰레기 수거 등 수해 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우선 총 60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오전부터 복구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