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또다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게 나타나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0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