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발암물질 검출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의 경영진단을 위한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전략실은 지난 3일 여름철 한정판 증정품(e프리퀀시)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
전략실은 그룹의 재무본부, 지원본부, 신사업 태스크포스(TF), 온라인 TF, 총무 등을 담당하는 조직 인사권과 감사, 사업 구조조정, 전략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전략실은 유해물질 검출 외에도 스타벅스 조직과 인사, 법, 비위, 업무 방식 등 경영 전반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 사내망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프리퀀시 개선점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도 함께 듣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이번 스타벅스 논란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스타벅스의 조직과 인사, 업무 방식 등 전반에 대한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진행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유해물질 문제가 불거진 e-프리퀀시 상품 '서머 캐리백'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전략실은 지난 3일 여름철 한정판 증정품(e프리퀀시)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
전략실은 그룹의 재무본부, 지원본부, 신사업 태스크포스(TF), 온라인 TF, 총무 등을 담당하는 조직 인사권과 감사, 사업 구조조정, 전략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전략실은 유해물질 검출 외에도 스타벅스 조직과 인사, 법, 비위, 업무 방식 등 경영 전반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 사내망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프리퀀시 개선점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도 함께 듣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유해물질 문제가 불거진 e-프리퀀시 상품 '서머 캐리백'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