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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8/11/20220811112648199338.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갔던 외국인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1억6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들어온 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7월 말 원/달러 환율(1304.6원)을 기준으로 보면 약 2087억원 규모다.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다 가까스로 순유입 전환했다.
한은은 “주식자금은 미 연준의 긴축속도 조절 기대, 미국 주요기업 실적의 예상치 상회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순유입 전환됐다"며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의 유입 전환으로 순유입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