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태백시장, 민선8기 첫 동 순방 마무리

2022-08-10 20:16
  • 글자크기 설정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8개동 순회, 주민 의견 시정에 적극 반영

이상호 태백시장이 동 순방을 하고 있다.[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 이상호 시장은 10일 삼수동과 상장동을 마지막으로 시민 소통과 동별 주민 불편사항 현장확인을 위해 진행한 8개동 순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고원관광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시정구호로 출범한 민선8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태백시에서 실시한 8개동 순방에서는 총 6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피내골 재해위험지구 대책 등 21건은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지시하고 부서별 협업이 필요하거나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민원은 명확한 설명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태백시는 접수된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분류해 각 부서로 전달하고, 추진상황과 최종 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민선8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각 동을 수시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겠다”면서, “동별 건의한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동구 태백 부시장이 관내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

이와 더불어, 한동구 태백 부시장은 10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재해위험지역 중 메밀뜰 낙석 및 토사 유출 위험 지역과 흰두리·삼방동·피내골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통리 침수위험 지역을 차례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24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산사태, 급경사지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79.8mm를 기록했다.
 
한동구 태백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