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문화유산 체험 행사 진행

2022-08-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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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 아동센터 36명 초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GH,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보상작업 착수...계획공고

 문화유산 체험행사 모습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수원시 권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6명을 초청, 문화유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공사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활동 기여를 위해 2012년부터 어린이 대상 문화체험행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무형문화재 체험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국가무형문화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유산 분야별 전승교육자·이수자와 함께 전통공연예술(봉산탈춤), 전통음식(곶감쌈), 전통공예(불화장) 체험을 했고,교육관 내 전시관에서 ‘놀이, 재’ 전시도 관람했다.
 
GH는 이밖에도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서, 문화재를 보존하고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ㆍ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지물건조서 열람 후 12월 손실보상협의 시작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GH]

이와 함께 GH는 지난 7월 29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계획공고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GH·양주시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8000㎡ 부지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해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소유자와 관계인은 오는 12일까지 토지조서·물건조서를 GH 양주 보상사업소 및 양주시청 내 도시발전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H는 오는 9월 중순까지 보상협의회 설치 및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0월 감정평가 실시 후 12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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