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경기도 조건부 승인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통해 경기도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인 대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시는 수립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늘어나는 리모델링 사업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 것이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시로 리모델링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노후된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통해 거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샘병원, 환자경험평가 간호사, 의사 영역 경기도 1위
이와 함께 유관병원인 지샘병원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경험 평가에서 간호사·의사 영역에서 경기도 소재 병원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환자 중심 거점병원의 입지를 다져 시선을 끈다.
지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3차) 환자경험 평가에서 간호사 영역(91.36점), 의사 영역(87.76점),▷투약 및 치료과정(87.25점), 병원환경(87.77점), 환자 권리보장(82.33점) 등 6개 평가 부문 전반에 걸쳐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합산 전체평균 87.55점으로 경기도 지역에서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91.36점)와 의사(87.76점) 영역 평가에서는 경기권 병원 가운데 최고점을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진행된 3차 환자경험 평가는 지난해 5~11월 사이에 입원 이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 환자 5만829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100병상 이상 359개 병원이 평가를 받았다.
지샘병원은 환자경험 평가에 앞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암환자 초진 진료 시 30분 이상 면담, 환자 대면 다학제통합진료 실시 등을 통해 환자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환자 중심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는데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강제구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환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의료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