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분야 '우수상'

2022-08-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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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보물 통해 5대 분야 49개 항목 공약

박우량 신안군수 [사진=신안군]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제8회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약집,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거공보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박 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 공보물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으로 문화예술이 꽃피는 1004섬 조성, 친환경 고소득 전략사업 집중육성 등 5대 분야 49개 항목의 공약을 이행 절차와 기간을 적시하고 재원조달 방안을 밝혔다.

신안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실천을 위해 오는 9월 중 부서별 공약사업의 세부검토를 거친 뒤 실천계획 수립과 공약이행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안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이 임기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두번째)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8기 시장직인수위원회 활동 백서를 인수 받았다. [사진=목포시]

박홍률 목포시장, 민선8기 시장직인수위원회 활동 백서 인수 받아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3일 시장실에서 ‘민선8기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백서’를 인수 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박홍률 시장을 비롯해 인수위 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는 백서 전달과 함께 백서에 담긴 민선8기 비전과 목표, 공약사항의 검토, 인수위 구성 및 활동 내용을 설명했다.
 
민선8기 목포시장직 인수위는 지난 6월 8일 공식 출범해 각 부서 업무보고와 분과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의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 방문과 내부 검토회의를 거쳐 민선8기에 추진할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등 3주 동안 폭넓은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삼열 위원장은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제시한 정책이 시민의 염원을 이해하는 소통의 자료가 되고, 시정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백서에 담긴 목포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깊은 감사와 책임을 느낀다”며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고견을 주신 인수위원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활동백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목포시청 각 부서와 기관에 배포해 업무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12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사진=목포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최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목포해양대학교 미래융복합관 대강당에서 ‘제12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5일 해양대에 따르면 ‘변화하는 섬 세계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목포해양대학교와 신안 안좌‧자은도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목포대학교,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목포해양대학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공원연구원, 영남대 BK21사업팀, 한국해양재단, 한국섬재단, 2008 세계섬엑스포유치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와 주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섬의 수도로서의 목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섬의 접근성 개선, 2028 섬 엑스포 개최라는 지역 현안 정책의 실현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해양인재양성 72년의 역사가 있는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양문화 발전과 국가 해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군이 도로변 농산물 판매장 원산지 거짓 표시 특별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해남군, 도로변 농산물 판매장 ‘원산지 거짓 표시’ 특별 단속
전남 해남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도로변 농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등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원활한 단속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땅끝, 우수영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판매장 30여 곳이며, 불시에 현장방문과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자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로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로 적발되면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특별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해남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지역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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