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는 이날 지난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7개월 간 사이버연수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e-러닝 교육과정 설문조사'에서 교육과정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확인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에 참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설문 결과 응답자의 96% 이상이 3개 교육과정의 만족도, 교육내용 및 서비스 수준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했다.
설문에 응답한 고객들은 경기신보 연수원의 교육과정들이 경영 일선에서 유용하고 효과적인 교육이었다고 답하면서 아울러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내용 구성, 세금 관리에 대한 추가 교육과정 개설 등도 주문했다.
비대면 교육 서비스 ‘경기신보 사이버연수원’ 2021년 11월 론칭
앞서 경기신보는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신보는 경제위기에 직면한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했다.경기신보 사이버연수원은 교육을 원하는 누구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에서 접속해 수강할 수 있는 비대면 영상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이버연수원에서 12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교육이수가 필수인 ‘경기도 소상공인지원자금’, ‘경기도 취약소상공인 지원자금’ 등 경기신보의 저금리 연계보증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디지털 전환, 물가상승 등 갈수록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변화에 따라 취약한 서민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는 신속한 자금지원은 물론 위기와 기회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연수원 웹사이트를 개설해 ‘신용보증제도 바로 알기’, ‘개인신용관리’, ‘돈 잡는 재무관리’ 총 3개 과정을 운영해왔는데 지난 1일부터는 여기에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영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지식을 담은 ‘골목의 전쟁’, 소상공인의 ESG경영의 인식확산을 위한 ‘ESG 시대, 소상공인’ 과정을 추가적으로 공개해 현재 총 5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전문성과 시의성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다른 교육기관과는 차별화를 둘 예정이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수원 접속환경, 교육 수강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